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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상자 안에서 시작되는 것은 - 먹적(마유즈미x아카시)

CoC 시나리오 <상자 안에서 시작되는 것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c로 플레이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열람을 삼가세요.

 

CP:먹적 KPC마유즈미, PC아카시 

GM: 혜성 탐사자: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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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개노답후레키퍼
뎸을갑시다
@: 미스디렉션 손에 안익은 시절 마유즈미가 1군놈들 지껄이는거 그냥 들어넘기다 홧김에 농구부 연습 안나와서?
아카시는 먹 미스디레가 생각보다 빨리 안늘어서
갈굼도 늘고잇던차에
얘가 안나와.
 
dangsa d.:미스디레도 잘 안늘고 1군애들도 뒤에서 존나까고 아카시마저 머라고하고.
속상해 ㅆㅃ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귀....
그럼이제
백스토리도 있겠다
가봅시다
 
dangsa d.:가봐요~..
 
CoC 시나리오
 
「 상자 안에서 시작되는 것은 」
 
w. Chito
 
kpc. 마유즈미 치히로
 
pc. 아카시 세이쥬로
 
 
부스럭,
 
천이 스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붕 떠있던 의식이 천천히 돌아옵니다.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어쩐지 숨을 쉬기 어렵네요.
 
이상하다,
 
방금까지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거 같은데.
 
눈을 떠 보면, 주변은 어둡습니다.
 
무언가에 갇혀있는 듯 몸을 움직이기도 어렵네요.
 
게다가 바로 앞에 사람이 있습니다.
 
의식이 점차 또렷해지고 시야가 어둠에 익어가면 깨닫습니다.
 
여기는 잠들었던 침실이 아니라 비좁은 철제 공간 안으로,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마유즈미 치히로입니다.
 
아카시의 뇌리에, 바로 어제 그와 가벼운 다툼을 하고 헤어졌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건 어떻게 된 상황인가요? 설마 납치?
 
이성 체크입니다. (0/1)
 
dangsa d.:이성박스의 초록색버튼을 누르면 되는건가용
 
. (GM):네! (0/1)은 각각 성공시/실패시 이성치 감소예요
 
dangsa d.: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 (GM):당사님의 산치는 관심업어.
 
dangsa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M):아카시군의 산치를원해!
 
아카시 세이쥬로: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dangsa d.:이럴수가
 
아카시, 이성 -1
 
그때,
 
불편하게 벽에 기대 서서 눈을 감고있던 마유즈미가 눈을 뜹니다.
 
의식을 되찾고, 상대를 알아보는 짧은 순간.
 
마유즈미 또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마유즈미 치히로:뭔데? 여긴 어디야?
...너는 왜 여기 있어? 아카시.
옷은 또 왜 교복이야?
 
그 말을 듣고 나서 보니, 두 사람 다 교복을 입고 있네요.
 
가슴팍에는 각자의 이름이 인쇄된 명찰까지 달고 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누가 먼저 할 것도 없이 물음을 꺼내려는 찰나에,
 
...
 
저벅,
 
희미하지만 분명한 소리.
 
철제 벽 위, 가로로 얇게 몇 줄 나있는 틈새로, 희미한 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틈을 통해 밖을 바라보면, 어둠에 잠긴 교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드르륵 소리와 함께 교실 문이 열립니다.
 
누군가 왔나?
 
그렇게 생각하며 소리를 낼 뻔한 순간,
 
이윽고 그것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많은 벌레 시체와 끈적거리는 오물로 이루어진, 무언가의 덩어리.
 
사람의 다섯 배 정도 되어 보이는 그것은, 온몸을 질질 끌며 기어오고 있습니다.
 
마유즈미가 나직히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성 체크. (1D3/1D6)
 
dangsa d.:아까했던거 다시 하면 되는건가요??
 
. (GM):네! 이번엔 주사위를 두 번 굴려요
이성치 감소가 확실한 상황에서
얼마나 감소하게 되느냐? 를 주사위의 신이 결정합니다
 
dangsa d.:아하
 
. (GM):(1D3/1D6) 이거는 어떤 주사위를 굴리게 될지 결정하는 거예요.
성공시 앞의 주사위, 실패시 뒤의 주사위!
 
dangsa d.:어...그러면
초록색주사위를 일단 굴려서
성공하면 보라색을 한번 더 굴리는건가용
 
. (GM):보라색 ㄴㄴ
이 명령어를 입력해서> /roll 1d3 굴려요
일단 마유즈미군 먼저 산치체크 들어갑니다
 
마유즈미 치히로: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GM):미친놈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
 
. (GM):이렇게되면... 상을안줄수가없지
 
dangsa d.:그럼 /roll 1d3 이거를 입력하면 되는건가요
 
. (GM):그렇죠 원래는 그런데
제가 극단적 성공에 감동해서
 
마유즈미 치히로, 이성 -1
 
dangsa d.:오잉
아 무조건 감소랬지
 
. (GM):쬠만깎을거예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
 
. (GM):키퍼재량><
아카시군도 딱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카시 세이쥬로:
rolling 1d3
 
(
3
 
)
 
 
=
3
 
dangsa d.:ㅇㅇ
먼가이상한데
 
. (GM):일단 초록주사위부터!
 
dangsa d.:아하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아니
나말고!
 
아카시 세이쥬로: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dangsa d.:드디어!성공
 
. (GM):이제 1d3~
 
아카시 세이쥬로:
rolling 1d3
 
(
1
 
)
 
 
=
1
 
아카시 세이쥬로, 이성 -1
 
. (GM):두놈다 멘탈튼튼데스네
 
dangsa d.:...마윶은 극단적 성공했는데 1깍였는데
 
. (GM):안깎을순없잔아요 그런걸봣는데
-1이라니...
이게정녕 남고딩들의멘탈이냐
 
dangsa d.:역시...공식 정신력 패러미터 2 차이가 나는
아 3이네
 
아카시, 이성 -1
 
마유즈미, 이성 -1.
 
움직일 때마다 벌레를 한 마리씩
 
툭,
 
툭,
 
떨어트리며,
 
기어다니는 그것은 교실을 한 바퀴 느릿하게 돌기 시작합니다.
 
정적에 잠긴 교실에, 저벅이거나 철퍽이는 소리만이 조용히 울립니다.
 
그것은 무언가를 찾는 듯 가만히 교실을 둘러보더니,
 
마유즈미와 아카시가 있는 방향을 잠시 응시하고는…
 
……느릿하게 교실을 떠납니다.
 
마유즈미 치히로:……후우.
나가도 될까?
 
dangsa d.:아카시로 먼가 말해야하는 부분인가요
 
. (GM):롤플타임!
 
dangsa d.:꺄악
아니근데이거
초반 설명만보고
두근두근 로커에 갇혔어요♡머 이런
건줄알았는데
아나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툴루를 우습게보지말아여
 
dangsa d.:그아아악
아니이거 대사생각하기 넘 어려워요
아카시...이놈아
 
마유즈미 치히로:야, 괜찮아?
(아카시를 툭 침)
 
아카시 세이쥬로:...괜찮아.
지금 당장 나가는건 그리 좋지 못한 선택 같은데.
나가버린 척 교실 밖에서 숨죽인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마유즈미 치히로:그럼 어떻게 해. 여기서 계속 이렇게 있어?
...여기 좁다고.
 
마유즈미가 벽을 살짝 밀자,
 
끼익 소리를 내며 벽이 열리네요.
 
이건 문이었던 모양입니다.
 
마유즈미 치히로:...깜짝이야.
 
밖은 교실입니다.
 
교실은 조용하며, 그것의 기척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조용하군.
 
마유즈미 치히로:......
야, 일단 나가 봐. 불편해.
 
아카시 세이쥬로:문을 연 건 치히로니까, 먼저 나가보도록 해.
 
마유즈미 치히로:내가 모르모트냐?
아니 그보다, 지금 여기서 내가 움직이면......
 
아카시 세이쥬로:움직이면?
 
마유즈미 치히로:.......됐고, 발끝이라도 좀 들어 봐.
 
dangsa d.:근데 지금 둘이 얼마나 딱붙어ㅣㅇㅆ는 설정인건가요
 
. (GM):움직이면닿을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그럼 문쪽에 가까이있는사람이 아카시인가요 마윶인가요?
문에 손댄건 마윶이니까 마윶같기도 한데
아니면 둘이 똑같이 가까이에있나
 
둘은 나란히 서서 붙어 있는 자세이고,
 
문은 둘의 옆에 있습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자, 들었어. 이제 나가봐.
 
그러고 보면, 마유즈미의 다리 위치가 영 좋지 못한 곳에 있던 듯한...
 
마유즈미가 불편하게 구부렸던 다리를 움직여서 겨우 나갑니다.
 
순간, 교실 문이 철컥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유즈미 치히로:뭐, 뭐야.
...아무도 안 들어오는데. 잠겨 있다가 지 혼자 열렸어.
뭐야, 이게. 여기 어디야... 아카시 너도 나와서 봐봐.
 
dangsa d.:여기 교실이
얘네가 아는곳인가요
라쿠잔이라던가
 
. (GM):탐사는 아카시 군이 해주세요!
 
dangsa d.:맘대로 해도 된다는건가요??
 
. (GM):익숙한 교실인지 물어봐줘!
 
아카시 세이쥬로:...여긴 어디지? 치히로 너는 뭔가 짐작 가는곳이라도 있나?
 
마유즈미 치히로:전혀. 이런 교실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아, 그러고 보니 나 중학교 때 교실이 조금 이런 느낌이었는데. 낡은 느낌 있잖아.
 
아카시 세이쥬로:...그렇군. 적어도 여기가 라쿠잔과 테이코가 아니라는 것만은 알겠어.
 
마유즈미 치히로:근데 너 왜 계속 락커 안에 틀어박혀 있어. 뭔가 오면 바로 문 닫으려고?
나를 버리고?
혼자 살겠다는 거? 어련하시겠어.
 
아카시 세이쥬로:그럴리가. 애초에 이런 락커따위에 숨어있는다고 안전해질 리 없잖아.
어쨌든 문을 연 건 치히로이니 그 책임은 먼져 져줘야하지 않겠어?
 
마유즈미 치히로:내가 일부러 열었어?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하네, 넌.
 
아카시 세이쥬로:고의가 없었다고 해서 모든 잘못이 용서되는건 아니지. 뭐, 적어도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땐 교실은 안전해 보이는군. (락커 밖으로 나온다)
 
아카시가 나온 순간, 다시 교실 문에서 철컥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번에는 잠겼네요.
 
밖은 어두워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유즈미 치히로:와, 뭔가 오는 줄 알았네.
아카시, 이거 자물쇠 안쪽에 있는데, 자기 혼자 열렸다 잠겼다 해.
 
아카시 세이쥬로:열쇠형 자물쇠인데도?
 
마유즈미 치히로:어. 열쇠는 없고.
 
dangsa d.:어....이담엔 뭐라고해야할지
 
그렇습니다. 이상한 일이지요.
 
애초에 낯선 곳에서 눈을 떴다는 것부터 이상하지만요.
교실을 둘러보면, 별다른 특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곳에도 있을 법한 그런 평범한 교실이요.
 
둘은 교실 한구석의 철제 락커 안에 들어가 있었네요.
 
[칠판]과 [TV], [교탁], [책상], [사물함], 두 사람이 눈을 뜬 [락커], [창문], [쓰레기통], [교실 문]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부터 이곳을 조사해 볼까요?
 
. (GM):자~ 얘들아 조사 드가자~
 
dangsa d.:자료조사 초록색 누르면 되나요?
 
. (GM):하나씩 롤플하면서 살펴봐 주세요!
 
아카시 세이쥬로:문은 앞 뒤 전부 잠긴건가?
 
마유즈미 치히로:일단 뒤쪽은 잠겨 있는 게 맞는데. 앞은 네가 가서 보던가.
 
아카시 세이쥬로:잠겨있군. 하긴 열려있어도 지금 상황으로선 나가기에는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교실 문]
 
복도로 나 있는 문은 어째서인지 전혀 열리지 않습니다.
 
관찰 판정.
 
dangsa d.:주사위 굴리는건가요!?
 
. (GM):캐릭터 시트-탐사자 기능에 ㄱㄴㄷ순으로 나와잇어요. 초록주사위!
 
아카시 세이쥬로:
관찰력
기준치: 35/17/7
굴림: 1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카시는 이것이 아주 그럴싸하게 문을 흉내내서 만들어진 모형일 뿐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면 아까는 어떻게 열리고 닫혔던 거지?
 
마유즈미 치히로:뭐, 기껏 가둬 놨는데 쉽게 나갈 수 있게 해줄 리가 없지.
 
아카시 세이쥬로:그 누군가가 애초에 교실 안에 가둬놓는게 목적이라는 확신은 어디서 나온거지?
 
마유즈미 치히로:...뭐? 그야 상황 상. 눈 떠보니 이런 곳인데 장르가 이세계 판타지 모험은 아닌 것 같고.
그런 정체불명의 괴물 돌아다니는 공간인데 문은 잠겨 있고. 그럼 갇힌 거지 뭐.
 
아카시 세이쥬로:우리가 눈을 떴을 때는 그 괴물이 교실 안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잖아. 정말 우리를 이 안에 가만히 가둬놓고 싶었다면 그런 괴물을 교실에 풀어놓았을까?
치히로가 멋대로 문을 열었으니 이렇게 나오게 되었지만, 만약 담이 허약한 사람 두명이 저 좁은 공간에서 눈을 떴다면 교실이 아니라 락커에 가둬둔 셈이 되었을지도 모르지.
 
dangsa d.:존나...어쩌라고tmi만 발싸햇내요 . . .
 
. (GM):아카시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유즈미 치히로:(입속으로 꿍얼) ...진짜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짜증나네.
뭐, 그럼 가둔 누군가는 우리보고 어디 한번 탈출해 보라고 하면서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하아... 왜 하필 나랑 이 녀석이람.
 
아카시 세이쥬로:상대가 다른 사람이면 상황이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나? 투정부리지 말고 그 시간에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할 지 생각이나 하는게 더 좋을텐데.
 
마유즈미 치히로:...뭐, 상대가 너라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덕분에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엄청 간절하게 들거든, 지금.
 
아카시 세이쥬로:그렇군. 그럼 그 간절하게 든 생각을 연료삼아 뭔가를 좀 해보는건 어때?
 
마유즈미 치히로:.......
알았다고. (마지못하듯 대답하더니 몸을 돌려 사물함을 하나씩 열고닫는다.)
 
사물함
 
서른 개 남짓한 사물함들입니다. 이름은 하나도 적혀있지 않네요.
 
잠겨있는 사물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애초에 이곳은 모습만 교실인건가? 저 모형 문도 그렇고 이름 학번조차 붙어있지 않은 사물함이라니.
 
dangsa d.:아니잠깐 학번이 아닌것같으넫
 
. (GM):맞아요!!
 
dangsa d.:출석번호였나?아니그게뭐였죠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안남
 
. (GM):방금 추리 엄청 좋았어요
흐흐흐 진상 털리면 안되니까 여기까지만.
 
dangsa d.:아..대학에서만 학번을 19 20 이렇게 부르지 알겟어요.
 
. (GM):고교도 저흰 학번이라햇어욯ㅎㅎㅎㅎㅎ
(암튼 조사 속행!)
 
하나하나 열며 확인하던 중, 책갈피가 꽂혀있는 책이 한 권 나오네요.
 
……라노벨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마유즈미 치히로:이, 이게 왜 여기 있냐.
 
아카시 세이쥬로:네가 평소에 보던 그 책인가?
 
마유즈미 치히로:어, 맞아. 내가 자기 전에 읽고 있던 건데. .....뭐야, 책갈피도 똑같네, 찝찝하게.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라노베로, 책갈피가 꽂혀있는 부분은 두 주인공이 사람들을 피해 락커 안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평소에 이런 걸 자주 보니 아까도 그렇게 당황하지 않은거였나보군.
 
마유즈미 치히로:너 지금 라노베 무시했냐.
 
아카시 세이쥬로:무시가 아니라 사실에 의거한 가능성을 말한 것 뿐이야. 실제로 이 책갈피가 꽂혀있는 장면은 지금 상황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잖아.
 
마유즈미 치히로:뭐, 클리셰적이라고 생각하긴 했지. 상대가 너인 건 조금 많이 당황스럽긴 했지만.
 
dangsa d.:잠깐 저 라노베에서 락커에 들어가는ㄱ
아까 맨처음에 제가 말한것처러 ㅁ두근두근하는 그런 클리셰인거 맞죠?
 
. (GM):글쵸 완전 두근두근하지 않앗나요
 
dangsa d.:조아요..~
 
아카시 세이쥬로:다른 점은... 이 책에선 주인공 두명이 자진하여 락커에 들어갔다는 것이겠군. 그리고 락커에 들어간 장면을 묘사할 때 다소 성적인 은유가 쓰여졌다는 것과.
 
마유즈미 치히로:성..........
(조금 당황하다가) 야, 너. 그런 식으로 분석하지 마라.
 
아카시 세이쥬로:? 왜지? 치히로가 어제 자기전에 봤다고 했던 라노베의 한 장면과 우리에게 닥친 이 상황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나?
정말 우연의 일치가 아닌 이상, 지금과 같은 비현실적인 상황이 이 라노베와 무언가 관계가 있을거라고 보는것이야 말로 타당하다고 보는데.
 
마유즈미 치히로: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 아니, 하... 그래... 그렇지.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네 단어 선정이야 전부터 쓸데없이 직설적인 구석이 있었으니 안 익숙해진 쪽이 바보지, 그렇지.
 
아카시 세이쥬로:...방금 했던 말이 그렇게 직설적으로 들렸는지는 몰랐군. 성적인 은유라고 돌려서 표현할 게 아니라 책 내용을 그대로 읊어주기를 원했어?
 
마유즈미 치히로:됐거든. (제 것인 양 아카시의 손에서 책을 뺏어서 탁 덮었다.)
이게 뭔가 힌트인 건 알겠으니까, 이제 다른 곳도 둘러보자고.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일단 교실 문이 잠긴건 알겠고, 창문은 어떻지?
 
[창문]
 
창 밖은 어둡습니다.
 
복도를 향할 창문도, 건물 밖을 향한 창문도 먹물을 들이부은 듯 까맣기만 하네요.
 
유리의 질감이 아니었다면 검은색 종이라고 착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움직여도 열리지 않으며, 깨려고 해도 깨지지 않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왠지 모를 울렁임이 느껴집니다.
 
어쩐지 멀미가 나는 것 같은…
 
이성치를 1 감소합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아무리 심야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밖이 어둡게 보인다니.
 
마유즈미 치히로:우욱... 뭔가 기분 나빠. 아까 그 괴물을 본 거랑 비슷한 기분이야.
 
아카시 세이쥬로:그렇군... 해가 저문 뒤 어두워진 바깥 풍경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애초에 지금 시각이 밤이긴 한건가?
 
마유즈미 치히로:...난 일단 내 방에서 잘 자던 중에 눈 뜨니까 여기였는데. 아카시, 너는?
 
아카시 세이쥬로:나도 마찬가지야.
 
마유즈미 치히로:솔직히 이거 장르로 따지면 완전 호러잖아. 그런 주제에 라노베에서 따 온 상황이라고 한다면 이건 양심이 없는, ...아, 진짜.
 
아카시 세이쥬로:지금같은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라노베도 본 적이 있는건가?
 
마유즈미 치히로:상황이야 비슷하지만, 이런 분위기면 호러지. 라노베가 지향하는 장르는 보통 러브 코미디라고.
 
아카시 세이쥬로:...그래보이는군. 치히로가 봤다던 그 책에서도 지금과 상황은 어느정도 비슷해보이지만 분위기가 전혀 달랐어.
 
마유즈미 치히로:그래. 그나마 비슷하다면 기어와라 ●루코 양...?
 
아카시 세이쥬로:......
 
마유즈미 치히로:뭐, 왜, 뭐.
 
아카시 세이쥬로: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마유즈미 치히로:표정으로 말하고 있잖아.
 
아카시 세이쥬로:창문이 열리지 않는다는것은 확인했으니...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지 말고 다른곳을 둘러보지.
 
마유즈미 치히로:야, 근데 나 토할 것 같으면 어떡해?
 
아카시 세이쥬로:......갑자기?
 
마유즈미 치히로:아까 그걸 본 뒤로 계속 속이 안 좋다고. 그런 게 더 안 나온다는 보장이 없잖아.
 
아카시 세이쥬로:이 상황에 화장실을 갈 수도 없으니... 여기가 모양만 교실이라 해도 어딘가 쓰레기통이 있을텐데.
여기있군. 게워내지 않는것이 최선이지만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이걸 쓰도록 해. 언제 속이 더 안좋아질지 모르니 옆에 계속 놓아두고.
 
마유즈미 치히로:(ㅅㅂ 왠지 1군에 올라갔을 때 초반이 떠오르네.)
(진짜 말 그대로 토 나오도록 굴렀지...)
 
[쓰레기통]
 
쓰레기통은 깔끔하게 비어있습니다.
 
다만, 그 옆에 온갖 서류뭉치가 노끈으로 묶여서 놓여있습니다.
 
아마 버리려고 했지만 쓰레기통 안에 들어가지 않은 모양이네요.
 
마유즈미 치히로:쓰레기통 치우니까 뒤에 뭔가 있는데, 아카시.
 
아카시 세이쥬로:서류들이군...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무슨 내용이 담긴 것들인지 파악은 해야겠어.
 
자료조사 롤.
 
dangsa d.:주사위 굴리나요?
 
. (GM):자료조사 주사위! 기능치 가운데 열 중간아래에 잇어요
롤린롤린롤린~
 
아카시 세이쥬로:
자료조사
기준치: 50/25/10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마유즈미 치히로:
자료조사
기준치: 20/10/4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 (GM):(야 이것들아)
 
dangsa d.:....떠넘기기
다시한번 굴리나요?
 
자료조사 재판정 들어갑니다.
 
아카시 세이쥬로:
자료조사
기준치: 50/25/10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서류뭉치들의 내용은, 하나같이 알아보기도 힘들고 정신이 나간 듯한 모독적인 것을 마구 휘갈겨두거나 연구한 흔적입니다.
 
그 중에서, 아카시는 다음과 같은 서류 한 장을 찾아냅니다.
 
아무말
 
아카시 세이쥬로:"그 분"... "이차원"...? 이게 무슨 말이지?
이 곳에서 나가기 위한 주문인가?
치히로. 어떻게 생각해?
 
마유즈미 치히로:이(異)차원이란 게 여길 말하는 게 맞다면 그렇겠지. 마법진에 주문... 여긴 뭐, 마법으로 만들어진 공간 같은 거였나? 놀랍지도 않지만.
그 분이라는 건 뭐, 보통 이상한 사교도 녀석들이 자기들의 교주나 신을 부를 때 쓰는 말이고.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생각했던 대로 역시 잘 알고있군.
그럼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주문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세 명이 필요하다는 건가?
 
마유즈미 치히로:생각했던 대로는 뭐야. 말해두는데 나도 자세히 아는 건 아니니까.
세 명이라... 그 부분이 제일 문제 아니냐. 여긴 둘뿐이잖아. 설마 그 괴물을 레이드해야 한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아카시 세이쥬로:만약 그 한 명을 구한다고 해도 문제야. 이 문서에는 한번에 여러명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써있지 않은데, 그렇다면 우리 둘 중 한명을 원래 세계로 돌려놔도 나머지 한 명은 어떻게 되는거지?
 
마유즈미 치히로:귀환 대상은 참가자와 별도 지정이랬으니, 두 사람을 지정하면 되는 거 아냐? 그보다는 세계주가 신경 쓰이는데. 어떤 녀석인가 하고.
 
아카시 세이쥬로:그렇군... 좌우지간에 나머지 한 명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고민해봤자 쓸 데 없는 일일 뿐이야. 일단 이 문서는 놔두고 다른 무언가를 더 찾아보는게 낫겠어.
 
그렇게 얘기를 나누던 중,
 
저벅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교실 문 밖에서 들려오고 있네요.
 
그것도 여러개가 동시에 들립니다.
 
이 곳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득 락커 안에서 봤던, 벌레와 오물덩어리를 합쳐둔 괴물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또 나타났나. 치히로의 속이 더 안 좋아지겠어...
 
마유즈미 치히로:뭘 태평하게 말하고 있어. 숨기나 해!
 
아카시 세이쥬로:태평하긴. 널 걱정해 주는거잖아.
 
마유즈미 치히로:(대답 대신 아카시의 팔을 잡아끌고 교실을 둘러보다가... 락커 안으로 밀어넣는다.)
제발 조용히 있어, 알겠어?
 
아카시 세이쥬로:...(불만 많아보이는 눈초리로 그를 올려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마유즈미가 아카시의 팔을 잡아끌고 락커 안으로 들어간 직후,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은,
 
괴물이 아니라 마유즈미의 동급생 두 명입니다.
 
아카시도 마유즈미를 데리러 갔다가 이들의 얼굴 정도는 본 적이 있습니다.
 
모브1:아카시 말이야, 너무 제멋대로지 않아?
사람을 휘두르는 것도 정도껏이지.
 
모브2:그런 유명인이 어련하시겠어. 불만 있으면 실력으로 덤비시라잖아.
 
모브1:어휴, 마유즈미 걘 그런 거 잘 맞춰주는 성격도 못 되면서 어째 잘 붙어있나 했다.
 
모브2:내 말이. 결국 싸울 줄 알았어.
 
모브1:그런 상황이면 누구라도 체육관에 안 나갈 걸.
 
마유즈미 치히로:......!?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흘긋, 아카시의 눈치를 살핀다.)
 
아카시 세이쥬로:(평상시와 같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채 가만히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모브1:인터하이에도 못 나갔으니 1군 애들이 수군거리는 것도 당연하지.
 
모브2:그러니까. 그런데도 아카시는 화내기만 했잖아.
마유즈미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걔도 자존심 정도는 있다고.
 
그들은 교실 안을 둘러보며 가열차게 뒷담에 열을 올립니다.
 
...바로 그 화젯거리가 같은 공간에 있는 줄도 모르고 말이에요.
 
그들은 책상을 뒤지거나 교실을 한번 둘러보는 등의 행동을 취하다가, 오래 지나지 않아 교실 밖으로 나갑니다.
 
다시 교실에는 적막이 찾아듭니다.
 
아카시 세이쥬로:......
 
마유즈미 치히로:야, 나는...... 어디 가서 말한 적 없어.
쟤네 왜 저런 소리를 하냐? 쟤네도 원래 어디 가서 네 욕하고 다니는 애들 아니거든.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를 낮춰 말하고는, 락커 문을 밀어 열었다.)
 
너무 당황한 탓일까요,
 
서두르다가 그만 다리가 꼬인 마유즈미는, 나가려다가 문 밖으로 넘어지고 맙니다.
 
......아카시와 함께요.
 
마유즈미, 아카시. 체력 -1
 
dangsa d.:지금도 그 나레이션 칠때 타이핑...<이게 안떠요!!ㅠㅠ
 
. (GM):고것은... 지금 애기키퍼가 어찌할 수 잇는 일이 아닙니다.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M):죄송 베리 머치....
 
dangsa d.:아니에용!!
 
아카시 세이쥬로:아. .....
 
마유즈미 치히로:......미안.
(바닥을 짚고 비척비척 일어섰다.)
.....다친 덴 없어? (잡고 일어나라는 듯 손을 내민다.)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내밀어진 손을 잠시동안 바라보다가 살짝 잡으면서 일어난다.)
(교복 와이셔츠와 바지에 붙었을지 모를 먼지를 털어내며) 이런 상황은 치히로가 보던 라노베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나? 아까 잠시 훑어 읽었을 때 본 것 같아.
...치히로? 왜 말이 없지?
 
마유즈미 치히로:아니, .......뭐, 그렇지. 클리셰니까. 응.
 
아카시 세이쥬로:(한숨을 내쉬며) 둘이서 락커에 갇히는 상황도 클리셰. 둘이 함께 넘어지며 몸이 서로 맞닿는 상황도 클리셰. 이 다음은 또 무슨 상황이 닥칠지 참 궁금하군 그래.
 
마유즈미 치히로:(괜히 발로 바닥을 툭툭 치다가, 교실을 한바퀴 빙 돈다.)
......야, 잠깐만.
좀 이상한데. 왠지 조금 답답하지 않아?
뭔가... 교실이 조금 좁아진 것 같은데.
 
아카시 세이쥬로:답답? ...그러고보니 락커에 들어가기 이전과 뭔가 좀 달라진 느낌은 드는군.
 
이 곳에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환기구도 없고, 창문조차 열리지 않는 교실입니다.
 
답답한 기분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분 탓일까요?
 
눈 앞에 있는 책상의 열들을 세어보면,
 
분명 처음엔 여섯 개의 줄이 있던 것 같은데, 다섯 개의 줄 밖에 없네요.
 
이 교실, 원래 이 정도 크기였던가요?
 
소름이 등을 훑고 지나갑니다.
 
이대로 가다간 아마….
 
아카시 세이쥬로:...교실 자체의 크기가 줄어들었어. 책상들도 그렇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마유즈미 치히로:뭐긴 뭐야, 우리한테 시간이 많이 안 남았다는 거지...
(침착한 듯 말하지만, 분명히 초조한 안색이 떠올라 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가까운 TV쪽을 살피러 간다.)
 
[TV]
 
요즘 시대에 벽걸이 TV도 아니고, 세우는 형태의 거대한 TV입니다.
 
아래에 서랍이 달린, 커다란 나무 장식장 위에 올려져 있네요.
 
장식장의 서랍은 날개처럼 양 쪽으로 문을 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마유즈미 치히로: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이거 열어 본다?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생각해보면 방금 전 밖에 지나갔던 두명을 붙잡아 그 주문을 시험해 보는것이 마지막 탈출구였을지도 모르겠군.
 
마유즈미 치히로:아, 그러고보니 그렇네. 다음에 누가 들어오면 잡자.
 
아카시 세이쥬로:태평하긴... 그래서 서랍장 안에는 뭔가 있나?
 
문을 열자, 해골들이 우르르 쏟아집니다.
 
하나, 둘, ...다섯, 여섯, 일곱. …대체 몇 명 분일까요?
 
게다가 이건 아무리 봐도 동물의 뼈가 아니라…
 
이성 체크입니다. (0/1)
 
마유즈미 치히로:
SAN Roll
기준치: 58/29/11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아카시 세이쥬로:
SAN Roll
기준치: 58/29/11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마유즈미, 아카시. 이성 -1
 
아카시 세이쥬로:.........모조품이 아닌건가??
 
마유즈미 치히로:......모조품을 뭐 하러 여기 넣어뒀겠냐.
 
아카시 세이쥬로:진짜 해골을 여기에 넣어둘 이유는 또 뭐지?
 
마유즈미 치히로:몰라. 우리 겁주려고?
 
dangsa d.:헐머야
뭐 잘못눌렀더니 새로고침되었는데
그 주사위굴리는 시트가 안보여요
 
. (GM):한번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보세요!
 
dangsa d.:다시들어왔는데 없어요.....ㅠㅠ
아!
저널인가 들어가니까 생긴것같아요
ㅠㅠ이제 해결됐어요
 
. (GM):조아요
 
dangsa d.:흐름 끊어서 죄송해용
 
. (GM):괜찮아요!! 나갔다 들어오는 일은 흔해요
어디가서 해골본당사님이 멘탈털려서 나갓다들어왓다고 소문내고다녀야지,
 
아카시 세이쥬로:하긴 우리 둘을 이런곳에 처박아놓은 시점에서부터 논리라곤 찾아볼 수 없으니...
 
dangsa d.:ㅠㅠㅠ아니거든요!!!!
 
살펴보지 않은 곳은 [칠판], [교탁], [책상], [락커] 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하여튼, 이런 해골에 어떤 단서가 있을 것 같지도 않으니 서랍은 이만 닫도록 해.
 
마유즈미 치히로:...이걸 다시 다 밀어넣고?
 
아카시 세이쥬로:...열어보겠다고 한건 치히로잖아.
 
마유즈미 치히로:난 너한테 물어본 거고, 네가 열라고 했거든.
해골을 어떻게 만지냐. 이거 그냥 놔 두면 안 돼?
 
아카시 세이쥬로:후우... 마음대로 해. 지금은 해골을 넣냐 마냐로 실랑이 할 때가 아니야. (자리에서 일어서서 TV 옆 칠판쪽으로 향한다.)
 
[칠판]
 
교실로 들어서면 거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깨끗한 칠판입니다.
 
흰 분필들이 몇 개 나뒹굴고 있는 것 외에는, 별 게 없어 보이네요.
 
마유즈미 치히로:그쪽에 뭐 있어?
 
아카시 세이쥬로:글쎄. 교실의 흔한 분필들 말고는 별다른 건 없어.
 
마유즈미 치히로:나중에 마법진 그릴 때 그거 쓰면 되겠네.
 
아카시 세이쥬로:그릴 상황이 온다면 말이지... (손에 든 분필을 내려놓고 교탁으로 향한다.)
 
[교탁]
 
출석부가 올려져 있습니다. 여차하면 아래에 기어들어가 몸을 숨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두 사람이 들어가려면 상당히 몸을 딱 붙여야 할 듯한….
 
출석부는 표지에 출석부라고 적혀있을 뿐, 내지는 완전히 비어있습니다.
 
표지 바로 뒤에 종이가 한 장 끼워져 있네요. 무엇인가 적혀 있습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출석부마저 비어있어. 아까부터 느꼈지만 마치 소품으로 구성된 세트장같은 곳이네.
...이건 뭐지?
 
그림
 
마유즈미 치히로:왜, 뭔가 있어?
종이잖아. 아까 서류 더미에서 봤던 거랑 비슷한 느낌이네.
 
아카시 세이쥬로:아까보다 더욱 알 수 없는 말로 가득차있군. 게다가 실험체를 폐기한다니...
 
마유즈미 치히로:실험체가 설마 우리 말하는 건 아니겠지? 1체라고 되어 있으니까 그건 아닌가.
 
아카시 세이쥬로:자세히 설명되어있는게 없어 그건 잘 모르겠네.
아까 발견했던 문서에서 언급된 이차원과 여기서 말하는 꿈속세계란 같은걸 의미하는건가?
 
마유즈미 치히로:그런 모양인데. 그럼 여기가...
 
아카시 세이쥬로:...꿈속세계란 말이군.
문서 안의 꿈속세계에 세계주 본인의 속박여부 테스트라는 항목에 O가 쳐있는걸 보면... 이곳에 그 세계주라는 녀석이 존재한다는 말일수도 있겠는데.
 
그 말과 동시에,
 
교실 밖에서 또다시 이 쪽으로 향하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이번엔 한 명이네요.
 
마유즈미 치히로:야, 일단 숨어!
 
아카시 세이쥬로:(아까와 같은 상황...)
 
마유즈미 치히로:교탁 밑으로 들어가 있어. 나는...... (질색하는 표정으로 TV서랍장 뒤의 공간을 바라본다) ...저기 구겨져 있을 테니까.
 
아카시 세이쥬로:...교탁에도 어떻게든 둘이 들어갈 공간은 있으니 괜히 무리하지 말고 이리 와. (교탁 아래에 들어간 다음 마유즈미에게 손을 뻗는다.)
 
마유즈미 치히로:뭐? 야, 잠깐만...
 
아카시의 손에 이끌려 마유즈미도 교탁 아래로 들어갑니다.
 
두근두근, 심장 소리가 바로 귓가에서 들리네요.
 
아카시 세이쥬로:(고개는 마유즈미 쪽으로 돌리지 않은채 소근거리는 목소리로) 그러고보니 조금 전에 누군가가 지나가면 붙잡자고 하지 않았나?
 
마유즈미 치히로:(마찬가지로 소곤거리며) 너 진짜 겁이란 걸 상실했냐. 누가 들어올 줄 알고...
 
그 순간,
 
교실 문 앞에서 발걸음이 멎습니다.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사람은…
 
다름아닌 마유즈미 치히로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마유즈미 치히로:(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있다가, 아카시의 입을 덥석 틀어막았다.)
 
아카시 세이쥬로:(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은 쪽의 마유즈미를 혼란스러운 눈으로 돌아본다.)
 
바깥의 마유즈미는 소리를 듣지 못한 듯, 뭔가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꿈 속의 마유즈미:먼저 사과하는게 낫겠지? 그런 말까지는 하는게 아니었나…
그치만 너무하잖아. 잘나셨으면 뭐해, 사람 속도 모르는데.
데려왔으면, 달래 주는 것까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나 속상하다고.
 
마유즈미 치히로:저 씨발새끼가!!!!!!
 
마유즈미가 튀어나가서 마유즈미의 머리통을 가격합니다.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마유즈미(나중에 들어온 애)가 기절합니다.
 
마유즈미 치히로:씨발! 놀래라.
.......해치웠나?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마유즈미 치히로:하아, 왜, 왜 불러.
너 들었어? 들었냐고.
 
아카시 세이쥬로:저 치히로가 한 말인가?
......못 들었을리가 없잖아.
 
마유즈미 치히로:...........
 
아카시 세이쥬로:그래서 저 말에 치히로가 이렇게까지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는건...
저 말이 본심이라는 뜻이겠군. 들키고 싶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무슨 헛소리를 하냐고 반응하지 그랬어.
 
마유즈미 치히로:......무슨 헛소리야.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거였군. 그래...그렇구나.
 
dangsa d.:여기서 화해타임?머그런걸가지는건가요??
 
마유즈미 치히로:(널브러진 마유즈미 옆에 같이 가만히 드러누움)
잘 가, 나는 여기서 영면할게.
 
아카시 세이쥬로:(한숨을 쉬며) 치히로 일어나. 겨우 세 명이 모였는데 이대로 포기할 셈이야?
 
마유즈미 치히로:(미묘하게 울상이 된 얼굴로 비척비척 일어난다...)
 
아카시 세이쥬로:(쓰러진 마유즈미쪽을 흘긋 바라보고) 저 치히로가 일어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어. 대체 얼마나 세게 친거야?
 
마유즈미 치히로:...몰라. 안 죽었으니 됐지 뭐. 일단 이거 일어나기 전에 묶자.
(교복 마이를 벗어, 꿈 속의 자신을 뒤집고 마이를 이용해 손목을 묶어 놓았다.)
 
dangsa d.:근데 지금 화해타임 가져도 되는건가요???
 
. (GM):머...머하시게요설마C'ex!??
(ㅈㅅ
 
dangsa d.: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묶어놓고 그동안 할거없으니 아까 나왓던 얘기나해보자..머이런
근데 그거말고는 딱히 할것도없징낳나요
 
. (GM):당근빠따 가능이져
 
확실하게 묶고 나서, 마유즈미가 허리를 폅니다.
 
마유즈미 치히로:...왜. 뭐 할 말 있어?
 
아카시 세이쥬로:아까 봤던 문서에 써져있는 주문을 쓰려면 세 명이 필요한건 확실하니... 이대로 저 치히로가 깨어나길 기다려야겠군.
...그래서 아까 나왔던 말인데,
 
마유즈미 치히로:그거 결국 이야기하는 거냐고... 그냥 넘어가면 안 되겠냐. 애초에 헛소리잖아, 누군지도 모를 녀석의.
 
아카시 세이쥬로:보통 누군지도 모를 녀석의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그렇게 격렬하게 반응을 하나? 게다가 치히로 너같은 사람이.
뭐, 이야기의 내용을 감안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니다만...
 
마유즈미 치히로:뭐가. 네가 잡으래서 잡은 거 뿐인데, 뭔가 문제라도 있어?
 
아카시 세이쥬로:......그 직전까지 나보고 겁을 상실했냐고 어이없는 얼굴로 바라본게 누구인데.
 
마유즈미 치히로:나도 용기를 좀 내 봤어. 너한테 내 뒤통수를 가격하는 일을 맡기라고? 그건 좀... 그렇잖아. 내 기분이.
 
아카시 세이쥬로:도저히 인정 할 마음이 없는 모양이네. 속마음이 들킨게 그렇게 부끄러웠어?
먼저 입을 떼기 힘들다면 내가 먼저 말하지. 2군이었던 치히로 너를 1군으로 데려온 것 만으로 이미 일부 농구부원들에게 시기를 사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거야.
그런 상황에서 아직 미스디렉션도 완성시키지 못한 상태인 너를 인터하이에 내보내면 도저히 득이 될 요소가 없었지.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너같은 종류의 선수를 함부로 경기에 출전시켜 정보를 노출하게 만드는 것만큼 독이 되는건 없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을테고... 게다가 아직 완성되지 못한 너를 인터하이같은 큰 경기에 출전시켰다간 다른 농구부원들의 원성이 커질 수 밖에 없었겠지.
 
마유즈미 치히로:......됐어, 이유야 충분히 알겠으니까.
 
아카시 세이쥬로:그래서 너를 인터하이에 내보지 못한거고. ...또 이미 내가 너를 특별대우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태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격려했다간 너에게 어떤 독으로 돌아올 지 몰라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어.
내가 먼저 권유했다고는 하지만 네 스스로도 결정을 내린 일에 치히로 네가 어느정도는 이러한 일을 겪을거란 것을 각오하고 있을거라 믿고있었기도 했고...
 
마유즈미 치히로:...(얘가 자기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처음 보네, 싶어 멍하니 아카시를 보고 섰다가, 작게 혀를 찼다.)
알았어. 멋대로 연습 빠진 건 미안, 앞으론 제대로 할 거야. ...주장.
특훈도,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너라면 그렇게 대답할 줄 알았어... 넌 내가 발견한 사람이니까.
 
마유즈미 치히로:(괜히 간질간질한 기분에 시선만 헤매다가,
아까 그렇게 무서워했던 해골을 발로 툭 까서 치우고)
책상이나 밀어. 보호진 그려야 해.
 
아카시 세이쥬로:...그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책걸상을 뒤로 뺀다.)
 
마유즈미 치히로:인장은 이 명찰이면 되겠지. 태워야 하니까... 아.
(묶여 널브러진 쪽의 자신의 주머니를 뒤진다.)
찾았다, 라이터.
 
아카시 세이쥬로:(가슴팍에 달린 명찰을 떼어내 마유즈미에게 건넨다.)
그런데... 저 또다른 치히로는 과연 우리에게 협력을 해줄까?
 
마유즈미 치히로:안 해도 상관없지, 주문만 알고 있다면.
 
마침, 꿈 속의 마유즈미가 곧 깨어나려는 듯 눈꺼풀을 파르르 떱니다.
 
마유즈미 치히로:아, 제일 중요한 걸 잊을 뻔했다.
(넥타이를 풀더니, 그걸로 꿈 속의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다...)
 
아카시 세이쥬로:뭐하는거지?
 
마유즈미 치히로:또 무슨 소리를 할지 모르잖아.
 
아카시 세이쥬로:... (어지간히 아까 겪었던 일이 충격이었나보군.)
그래서, 저 치히로가 만약 주문을 모르면?
 
마유즈미 치히로:알려 주지 뭐.
 
꿈 속의 마유즈미:으...
 
마유즈미 치히로:일어났군.
자. (다짜고짜, 묶인 쪽의 마유즈미의 코 앞에 주문이 적힌 서류를 들이댄다.)
봤지? 이렇게 된 고로, 협조를 해 주셔야겠어.
 
꿈 속의 마유즈미: (어리둥절)
 
dangsa d.:근데 저 꿈속의 마유즈미도 순간이동에 포함된느건가요??
평행세계의 마유즈미 머 그런..건지?
 
. (GM):ㄴㄴㄴㄴㄴㄴ 핸드아웃 서류에 보면
대상은 지정할 수 있다고 나와있었죠!
명찰 있는 놈들만 포함됩니다.
 
dangsa d.:아하
아니그럼 저 꿈마윶은
다짜고짜 쳐맞고
일어나니 묶여있고
협력은하라는데 자기는 못돌아가고
이런...양아치들이다잇나.
 
. (GM):ㅋㅋㅋㅋㅋㅋ 꿈속 사람들은 원래 이곳에 귀속되어잇는... 말하자면 꿈의 주인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니까 갠찮아여!
 
dangsa d.:글쿤요!!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살짝 구부려 앉은 자세로 원래의 마유즈미를 흘긋 올려다보고)...비록 이 치히로가 너에게 난폭한 짓을 했지만 협력해주길 부탁해.
 
마유즈미 치히로:(우와, 가증스러운 목소리...)
속지 마, 제일 난폭한 건 이 녀석이니까. 나였던 걸 다행으로 알라고.
(그렇게 말하며 분필을 가져와 커다란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서 섰다.)
준비 됐어? 시작한다.
 
아카시 세이쥬로:(말 없이 바닥에 그려진 원 안에 들어와 마유즈미의 맞은 편에 선다.)
 
마유즈미가 명찰에 불을 붙이자,
 
명찰에 붙은 불은 순식간에 손 끝 가까이서 타올라, 명찰을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일렁이는 불을 보고있자면, 머리에서 몇 가지 사실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마유즈미가 자기 전 읽고 있었다던 책,
 
둘 밖에는 아무도 모를 이야기를 알고 있던 사람들,
 
대상의 꿈 속 세계, 꿈 속…
 
누구의?
 
지능 판정입니다.
 
아카시 세이쥬로: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 (GM):(판정 실패라도 알아챈 게 있다면 RP를 통해 얘기해주셔도 좋아요!)
 
아카시 세이쥬로:치히로.
 
마유즈미 치히로:...? (불길에 빼앗겼던 시선을 들어 아카시를 바라본다.)
 
아카시 세이쥬로:이 곳은 사실―
(무언가 말을 하지만, 불꽃소리에 휩싸여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바로, 마유즈미 치히로의 꿈 속 세계입니다.
 
순식간에 바닥에 불이 붙어 번집니다.
 
몸이 휘청입니다.
 
마유즈미가 눈을 감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것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것을 받아낼 틈도 없이, 공간이 크게 울리는듯한 진동을 느낍니다.
 
보호진이 하얗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의식이 점차 멀어집니다.
 
정신없고 알 수 없는 일들 뿐이었지만, 이제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맞아, 돌아가고 나면…
 
......
 
벨 소리와 함께 눈을 뜨면,
 
처음에 잠들었던 푹신한 침대 위입니다.
 
하늘은 맑게 개어있고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아침이 시작되고 있네요.
 
핸드폰에서 알림이 울리고 있습니다.
 
아카시, 일어났어? 어제 밤 일들 기억나? 뭐였을까. 잠깐 만날래?…
 
…발신자는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ENDING 4 「END! AND?」
 
마유즈미, 아카시 생환
 
함께 살아남았다. 이성 1D8 회복.
 
두 사람은 각각 잠들었던 그 곳에서 눈을 뜹니다. 간밤의 일에 대해서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 (GM):
진엔딩
 
dangsa d.:와~~~~~~~~~~~~~~~~~~~
역시 먹적은...트루엔딩이엇다.
 
. (GM):하좋당..... 이제사귀면대겟다.
 
dangsa d.:흐흐.....
 
. (GM):사귀어라이것들아.
 
dangsa d.:키스해라........
이거 이제 백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GM):백업은 1. 좋아하는 부분 캡처해서 부분백업하는 방법이 잇고
2. 나중에 전체채팅로그보기 해서 백업하는 방법도 잇어요
전체채팅로그에서 좋은게 <귓속말>기능을 사용한 부분은 뺄 수도 있다는 건데
저희는둘다생초짜라서... 귓속말기능을 쓰지않앗기때문에 중간중간 사담한거 못빼서ㅠㅠ
부분백업을 해야할것같애요
 
dangsa d.:헐~ㅠㅠ
프로필별로 뺼수있고 그런건줄 알았어요...
 
. (GM):플레이어나 캐릭터에게 귓속말하기
 
(From . (GM)): d. 귓속말
 
. (GM):귓속말 가나여!?
 
dangsa d.:네!!!
d. 실험
안되네...
 
. (GM):.........
이럴것같아서걍 안썻던(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귓속말 어케하는건가요
d. 귓속말 ㅇ
 
. (GM):이걸 말머리에 붙여보세요 /w gm 메세지
 
(To GM): 귓속말을해봐요.
 
. (GM):오!!!
 
(To GM): 근데이거 엔터로 안보내져요ㅣ;;
 
(To GM): 무조건 send를 눌러야하는것같은데
 
dangsa d.:
아니네
 
. (GM):아니네
귓속말이.
 
(To GM): ㅇㅇㅇㅇㅇㅇㅇㅇ
 
dangsa d.:음...어차피 지금은 해봣자
쓸모가없으니
그래도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뻔했네요...
 
. (GM):ㅠㅠㅠㅠ
 
dangsa d.:전체 로그 백업에서
 
. (GM):저도... 파트너가없엇어서 지금처음써봐서...
 
dangsa d.:부분을 빼는건 안되는건가요?
 
. (GM):넹... 되는줄아셧군요 그래서 그냥 여기서 같이 챗을 ㅠㅠ
 
dangsa d.:ㅠㅠㅠ
이럴줄알았으면 뎀을 갈걸
 
(From . (GM)): 하자고하셧엇군요...
 
dangsa d.:내...
아무데나 상관 없으시다길래
 
. (GM):사담도 같이 백업하는경우도많긴해요!
(근데그건이제... 적절한곳에서 적절한사담을햇을떄.)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하엿나?
근데머...못보여줄만한건 없지않...았나요?
단지 보는사람이 몰입이 덜될뿐
 
(From . (GM)): 못보여줄거
 
(From . (GM)): ㅈ 잇어요 제가말에서떨어지는거 쓰지말라고한부분,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M):저는 첨 할때 키퍼분이랑 보이스챗 켜고 햇엇어요 모르는 건 그때그때물어보면서...
 
dangsa d.:아하..
 
. (GM):그래서 중간중간 흑흑꺾꺼 하고 웃거나우는소리도 싹다공유ㅋㅋㅋㅋㅋ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우리도 그렇게했으면
마윶이 씨발!하는장면에서
웃는소리 박수치는소리 막 들렸을듯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제가써놓고 쓰러졋어요
일단 뭣보다
 
dangsa d.:저 진짜 그거 보자마자 개웃엇어요
존나...물개됨
 
. (GM):헤헤>< 뿌듯하다
 
(From . (GM)): 어케 재미는
 
(From . (GM)): 잇으셧나요......
 
dangsa d.:내!!!!
아니근데이거
두세시간짜리라고 하지 않앗나요
생각이...너무 길어졋어
 
. (GM):초행길인걸 감안을 못햇어요
 
dangsa d.:아하 근데 이게 미연시같이
엔딩이 여러개있는거라서
그 무슨 폐기어쩌고그건 언급이 안된거군요
 
. (GM):원랜 아무래도... 지문도빨리치고 조사도빨리되죠 글구 저희가 RP량이 많은 편인걸같기도해요
아 마자요 엔딩
이거 사실 타임어택제거든요??
 
dangsa d.:
 
. (GM):그래서 얘네 원래는 엔딩1 봐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아 그래서
방이 좁아지는 묘사가..
 
. (GM):글쵸 근데 초행길에 로스트는 오바인것같아서 시간을 조금(많이) 늘렷엇어요
엔딩1은 둘다 도시락 되는 엔딩><
출력해드릴까요?
 
dangsa d.:헐ㅠㅠ
누구 도시락인가요
 
. (GM):요그 소토스의... 도시락.
 
dangsa d.:ㅠㅠ...마윶은 먹을것도 없어.
 
. (GM):진상은 마유즈미가 사교도들의 제물로 선택됐는데 이눔시키가
자기 전에 아카시 생각을 하는 바람에,
아카시도 같이 끌려와버린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헐~
이건..로맨틱한건지만건지
 
. (GM):약간 제취향엔딩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도많이햇지만 냅다 2인분도시락엔딩 내기엔 아카시군의 추리가 너무도 아까워서.
 
dangsa d.:
무슨추리인가요
 
. (GM):교실이 모형같다고 한 부분!
 
dangsa d.:와~
 
. (GM):이랑 들어오는 놈을 잡으면 된다고 한 부분!
 
dangsa d.:와~~~
 
. (GM):그리고 맨 처음에 가둔 거는 교실이 아니라 락커 안이라고 한 부분! 이게 사실 시나리오 핵심을 관통하는 거엿어요
락커 안을 조사(안햇지만)하면 알게 되는게
 
dangsa d.:헐!왜안했지
 
. (GM):거기가 바로 런치 박스라는 사실...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잇다
 
dangsa d.:...조사하면
잡아잡수쇼하는꼴이되는건가요
 
. (GM):아뇨 뭐 별로 탈출하는데에 차이는 없어요
하든안하든 타임아웃이면 어차피 로스트고><
 
dangsa d.:글쿤요...
도시락을 탈출한 반찬들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둘중 하나만 탈출하는 엔딩도 있는데 이건 회피해서 다행이에요 차라리 둘다 로스트가 좋아 나는
 
dangsa d.:헐...저도요
둘다 살던가 둘다 죽어
 
. (GM):일단 함 해보니까 어떠셧어요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다던가... 지문 출력 텀이 너무 짧(or길)다던가... 롤플을 조금 더 했음 좋겟다던가 다음엔 따로 다른 채팅플랫폼을 사용햇음 좋겟다던가 하는거요
 
dangsa d.:플탐이 긴건 사실 대사를 어떻게 쳐야할지 고민을 많이해서 그런것같아요ㅋㅋㅋㅋㅋㅠㅠ 이건머..어떻게 바꿀수가 없는
지문 출력은 대사를 복붙해오시는게 아니었나요?
몇초 텀을 입력하면 알아서 나오는거였나..
 
. (GM):복붙하는거예요! 근데이제 상황에 맞게 적당히 수정하기도 추가하기도 하고 함서
 
dangsa d.:아항
하면서 느낀건... 먼가 이 다음에 대사를 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게 좀 답답한건 있었어요
대사 쳐주세요!하기에도 좀 그런데 그렇다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자니 먼가 시간 아깝고...
 
. (GM):ㅠㅠㅠㅠ 저는 할때 롤플보다 탐사위주 플레이어엿어서... 그런부분이 잇엇군요 담엔 롤플을보강하는걸루!
 
dangsa d.:다른 채팅플랫폼을 사용한다 이건 뭔가요??
 
. (GM):저희가 아무래도 첨이다보니 중간중간 이렇게 얘기를 막 햇잖아요 사담도 하고
이런걸 틔터 뎸이나 행앗같은 걸로 대체하는거져
 
dangsa d.:아항...
 
. (GM):자체기능인 귓속말이 잇긴한데 제가도저히... 출력실수를 안할자신이 X
 
dangsa d.:그러게요....
그냥 프로필 자체를 블러먹일수있는 그런 기능이 왜 없는지...;
하여튼 처음에 시작할때는 먼가 캐입하는게 좀 부끄러웠는데
하다보니까 역극보다는 같이 썰푼다는 느낌으로 흘러가서 재밌어진것같애요
 
. (GM):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아니그리고 한거 다시보는데....아카시 왜이렇게광공처럼 말하냐
 
. (GM):너무좋아요 진짜개~좋아요 저진짜행복햇어요
 
dangsa d.:헐진짜요?ㅠㅠ
 
. (GM):내가 이런...이런고퀄리티아카시님을데리고 하아하아
 
dangsa d.:아니근데 제 능지가떨어져서
중간에 실수한거 너무 부끄러워요으아악
 
. (GM):티알을간다는게너무과분하고좋고막
 
dangsa d.:그머냐
 
. (GM):중간에실수가어딧는?
 
dangsa d.:저마윶이협력할까 머이런거...
다 종이에 써있었ㄴㄴ데
아카시는 이런생각 안한다고!
 
. (GM):그정도야 머 할수잇다고봐여! 강제로시킬방법이야있지만 그래도 쉽게 가면 좋지<같은 느낌으로
안묶어도 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
묶은건 솔직히 마윶 사심아닌가요
가만히있어새끼야!
 
. (GM):그쵸 일단 입을 틀어막아야헷기에,
꽁꽁묶이고재갈물려진세메....
후우
 
dangsa d.:흐흐..
아니근데
요즘에 하도 자극적인것만 많이 보다가
애들이 간질간질 붙어있을랑말랑 막 이러니까
이게...청게의맛?.?
 
. (GM):"진짜개저웃음"은 풋풋청게를볼때 비로소나온다는걸 깨달앗어요
 
dangsa d.:그니간요
진짜...풋풋(?)한것들을 보며 나오는 웃음의 개저농도가 찐이군아
킥킥...이놈들아 교탁에같이붙어있어라.
 
. (GM):으학하학하!!!!!! 아카시진자개십알파같애요 마유주미 교탁밑으로 끌고갓을때
그냥... 꼬추가터져버려
 
dangsa d.:저진짜 마윶이 따로따로 숨자는거보고
야이거같이숨자는거지어?이러면서 교탁 아따 나왔던 정보 찾아보고...막
아따..아까.
분명히.어?두명 같이 붙어있을수는 있는 공간이랬는데.
 
. (GM):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사실은 아카시가 어떻게해주길 바라고잇던 마유주미(왼).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얼굴로 tv서랍장을 바라본다는건
날교탁밑으로데려와달라고하는거맞잔아!!!!!!
 
. (GM):아ㅅㅂ이런것만좋아해서어떡한담
혼절
 
dangsa d.:근데 그
처음에 있던 락커랑
교탁이랑
같이 붙어있는 정도는 어느쪽이 더 높은건가용
 
. (GM):교탁...><]
 
dangsa d.:ㅎㅎ....
 
. (GM):락커는 그 전형적인 둘이 서잇으면 닿을락말락하는 그거고
교탁은걍 꼬깃꼬깃접히고 얽혀서 딱붙어 들어가잇어야하는.
 
dangsa d.:흐흐...킥킥...
생각해보면 아카시에게 언제 이런일을 시켜보게써요
 
. (GM):요그소토스 만세!
 
dangsa d.:아니근데
이거 시날 원본에도
그 책이 라노벨이에요
?
 
. (GM):아녜요 그 부분은 개변ㅋㅋㅋㅋㅋ 순정만화엿어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고...임마
그럼그뭐냐
중간에 럭키스케베는아니고..같이 넘어진장면은
그냥 딱히 의미없이 꼴리라고잇는부분인건가요
 
. (GM):그건제가그냥
원본엔없구 ㅎ 키퍼재량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그거 묘사들어갈때
아카시가 마윶위에 타고있는건줄 알고
(마유즈미의 어깨를 짚은 손에 힘을주고 일어섯다...)
머이런거쓰려다가
혜성님이 반대포지셧썼길래 후다닥 지운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십탑기싸움할뻔한..
 
dangsa d.: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윶이 먼저나갔으니가...깔렸을거라고 생각했을뿐이에요.
 
. (GM):저는... 사이드 투 사이드로 생각햇어요
 
dangsa d.:사이드투사이드가..먼가요
 
. (GM):약간그 마윶한팔 아카시위로걸쳐져잇고 다리얽혀잇고 그런느낌의 ㅋㅋㅋㅋㅋㅋ
 
dangsa d.:
@.@~~~~~
 
. (GM):진짜 딱 우당탕쿵탕!의느낌
 
dangsa d.:꺅야해
 
. (GM):ㅌㅌ
잘못바르작움직이면...
 
dangsa d.:ㅎㅎ......
아 이런것도 어케넘어졌느닞 좀더 묘사가 들어갔으면 좋았을걸
 
. (GM):아놔 봐주세요 이런거 자세하게 묘사하면 너무 후죠시키퍼갓잔아요
 
dangsa d.:하지만....맞잔아요
 
. (GM):엣큥
 
dangsa d.:일부러 그런장면도 넣었으면서!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둘이넘어질것같은데어저란말얏!
 
dangsa d.:일부러...마치데려가달라는것마냥 난저기에들어가잇을거니까ㅡㅡ이랬으면서!
 
. (GM):에헥헥헥헥헥헤규ㅔㄱㅎ
하읏아카시군......... 너무좋아요이미친알파내
절대로깔아야만
 
dangsa d.:후우......
 
. (GM):시원하게뽑고오신당사님
 
dangsa d.: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러고보니 그장면에서
그 교탁에들어와라.하는거기에서
혜썽님이 말이 없으시길래 어..이거 진짜 따로가자는거였나?막 이러고
남자어는어려워―
 
. (GM):아니에요... 아니에요... 떵싸고왓어.
 
dangsa d.:그..그래요
 
. (GM):농담이에요작은거엿어요
 
dangsa d.:아그리고그머냐
꿈속마윶이 하는말진짜
너무..기여워서
아니이래도되나?:
달래줘?뭘?????
속상해?????????/
 
. (GM):따머거...(그의고추를)
아카시어케참앗어그런남성을앞에두고!? 그런찐따미를앞에두고!!
 
dangsa d.:키웠다가 잡아먹으려고.
 
. (GM):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계략수아카시님
 
dangsa d.:하...
그리고 마윶 달래주려고 존나..99절절
도저히 지가 그랫다는걸 인정안하려는 2살선배의 마음을 헤아려...열심히 입을 털어보는 2살후배님
 
. (GM):하으으으으으으으으응
 
dangsa d.:근데웃긴게
저 그말치면서 솔직히 내가 잘못했다.이런식으로는 안쓴것같은데
마윶이 알아서 쟤가 잘못했다고다하내..이래서
좀 웃겻어요
평소에 머 얼마나 갈궈졌으면....
 
. (GM):마자요 저 그부분 아카시가 결국 미안하다 절대안하는게 너무좋앗던
이것이 "캐해석"이다.
먼저사과하는거: 마유즈미
 
dangsa d.:히힉......
아카시가 발견한....마유주미.
 
. (GM):나진짜 얘네둘은진짜 무조건서로의"반려"가 되어야한다는생각만
박박들어요
 
dangsa d.:저도요. .......
그 긴 대사 칠때 약간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다를 설명하면서 그렇다고 다 내잘못만은아님. 이렇게 말하는 아카시 표현하고싶엇는데
마윶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와서.......
 
. (GM):마윶 처음에는 아카시의 그런 방식보고 ㅅㅂ이게사과냐? 하는데
남들한텐 그것조차 안해준다는 걸 깨닫고 알아서 잘 필터링해듣게 되엇을것같은ㅋㅋㅋ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잇지않나요
다내잘못만은아님. 이부분을
너도잘못했다.이것보다는 너를믿고잇엇는데...머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아쫌그런가?하면서 먼저 사과하는...마유즈미
 
. (GM):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dangsa d.:가스라이팅당하는...마유즈미
 
. (GM):아카시님 조련 대박...
 
dangsa d.:내가데려온건맞지만 너도오케이했잖아.
머이런...논리
 
. (GM):저진짜미칠것같애요 를주체를 못하겟어요
이미친 필터링되네
 
dangsa d.:아니
멀쳤길래
봘기???
 
. (GM):잦의...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지
 
. (GM):이런시발 왜나는안돼
 
dangsa d.:자지.
 
. (GM):킹받네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이라서,,,
 
. (GM):
아니
 
dangsa d.:ㅋㅋㅋㅋㅋㅋ
 
. (GM):차별당함
암튼... 당사님괜찮으신가요 눈 안피곤해요??
 
dangsa d.:어.....평소에도 이때까지 깨어있을떄가 많았어서
괜찮내요.....ㅎ
혜성님은 괜찮으신가요
 
. (GM):넹!!!
그럼백업은 부분백업으로.........
 
dangsa d.:근데저걸 언제다캡쳐하죠....
 
. (GM):당사님께서 맘에드시는 부분으로 천천히 부탁드려도될까요><
 
dangsa d.:아하
진짜 부분이군요
 
. (GM):부분백업은 시날 뛰는 중에 캡쳐해서 실시간으로 트윗하기도 해요
 
dangsa d.:ㅇㅎ....
 
. (GM):공계는 스포될부분은 다 빼야하고!
 
dangsa d.:서로 대사치고있는거 기대릴동안
트윗하고있는것도 좋았을뻔했네요
 
. (GM):그쵸그쵸 재밋엇을것같아~ㅠㅠ
 
dangsa d.:어 그러면 우리 백업은 어디에하는건가요?
 
. (GM):부분이니까 채팅로그 길이 짧게 조정해서 or 모바일로 들어가서
틔터에 해도 될것같아요!
아님 보통 티스토리나 포타 많이 써요
 
dangsa d.:글쿤용
그럼 부분백업하는 방법은 정말...일일이 캡처하는것뿐인가용
 
. (GM):그런편이죠...
 
dangsa d.:중간에 보다보면 위아래로 사담들어간게 있어서
그런건 맘에들어도 캡처하기가 좀..
 
. (GM):플필 지울수가없어서 따로캡처해 잘라붙이는수밖에없어요.ㅠㅠ
아님 그냥 배경 색으로 하얗게 칠하거나..
 
dangsa d.:근데 그러면 트위터에 백업을 ㅏㅎ면
이것도 스포되는건 빼야하는건가요?
 
. (GM):공계는 빼야하고 비계/외부링크는 문제삼을사람이 없으니까 스포 포함 표기만 하면 ㄱㅊ아요!
 
dangsa d.:글쿤용...
 
. (GM):백업이라는 제일고된(?)부분을맡기게되어서 그저송구할따름이에요...
하지만... 그치만 저는 플레이어가 어딜 가장 맘에들어햇는지 모르니까!(눙물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맘에든 부분만 캡처하고 자르고 붙이고 그러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 (GM):그렇죠그렇죠 천천히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dangsa d.:혜성님도 맘에드신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GM):저는다~좋앗어요
 
dangsa d.:아니근데 이 시나리오 괴물얘기 나왔을때 뭔가 생각해던 분위기랑 달라서 어?했다가
 
. (GM):채팅로그 기록따왓는데 뜨나요?
 
dangsa d.:마윶이 급발진하는부분부터..갑자기 럽코됨
네!!
 
. (GM):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마자요 갑자기분위기러브코미디
 
dangsa d.:정확히는 교탁부분부터...
히히....킥킥!
 
. (GM):허억헉허얻ㅇㅌㅌㅌㅌㅌ
쪽팔리다고 해골 발로까는 마유주미킁
 
dangsa d.:ㅜㅜㅜㅜ
귀엽다이놈아...
아그리고 막
중간에 서로 은근히 니가잘못했으니가 니가처리해 이러는것도
웃겻어요
 
. (GM):으하핳ㅎㅎㅎㅎ
 
dangsa d.:니가문열었잔아!
니가열라고햇잔아!!
~@.@~
 
. (GM):저 이렇게 하나하나 핃백받으니까 기분이 넘 조아요... 날아갈것같애요
자신감up
당신의칭찬이 키퍼를키운다
 
dangsa d.:그냥..하고나서 이렇게 수다떠는게 넘 재밋어요
 
. (GM):어떡해 티알러 천직이신가봐요
 
dangsa d.:먼가 연성하고나서 여기는 이걸생각하면서썼고!하고 못다한 얘기 나누는 느낌
 
. (GM):>//<
헐 창밖이 밝아졋어요... 거긴 완전히 해떳겟네요
 
dangsa d.:창박을보라...창박을보라
 
. (GM):하... 하늘 희꾸무레한거 보니까
 
dangsa d.:아마자생각해보면
 
. (GM):아카시님 해골무섭더냐고놀리고시픈
 
dangsa d.:마윶이 꿈마윶묶을때
마이쓴거 너무웃겼어요
저 노끈 가져올줄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이게 다 이유가있군아~이랬는데
갑자기 웃통벗음
 
. (GM):노끈맛는데... 셔츠만입은먹이 너무나보곳팟던
 
dangsa d.:ㅋㅋㅋㅋㅋ
아니근데 그
시간배경이 8월말~9월초라서
 
. (GM):셔츠만입고 넥타이풀어해치는먹과 입에 넥타이물려진먹을 동시에볼수잇는
아시발
 
dangsa d.:일부러 마이입은 묘사를뺴긴햇는데
머꼴리니까오케이..입니다
 
. (GM):몰라 거긴 꿈공간이라 제맘대로 입혓어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 (GM):꿈이니까 위화감 몰라.
 
dangsa d.:아그리고
묶여진 마이 뒤지면서
명찰도 떼어넬줄알앗어요
 
. (GM):(...)
<디테일에 약한 편
약간 분위기상~ 이런 느낌으로. RGRG
 
dangsa d.:주머니를 뒤진다(오명찰을가져오나)
 
. (GM):담에 그럴땐 아카시군이 말해조
 
dangsa d.:라이터를꺼낸다
 
. (GM):치히로, 명찰은? 이러케물어봐조
그거 먹이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그럴걸그랫나봐요
 
. (GM):아카시때문에 킹받을때
 
dangsa d.:자기것만 쏙 떼어내고말야!
 
. (GM):말랑카우 구워먹는용도,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바킹받네;(치익
후...넌 말.카가 쓰냐? 난 존나 달기만 하다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나중에 아카시가
그러고보니 치히로 그 라이터는
이라고 도끼눈뜨고 말꺼내면
 
dangsa d.:학생회장의권한으로말이야.....
 
. (GM):마유즈미 죽은눈으로 말랑카우 즉석에서 꺼내서
지지는 거 보여준 뒤에
아카시 입에 쏙 넣어줌
 
dangsa d.:ㅠㅠㅠㅠ
뇌물이냐고요
아진짜...세메즈미 이렇게 모에화시키면 안되는데.
 
. (GM):하아하아하아... 완전 돼여
그거보고 주변사람들만 저미친새끼들연애해그냥
 
dangsa d.:원작즈미가 보고 노하겟어요
저씨발새끼가!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애프터로그도 백업하면 재밋을것같아요
 
dangsa d.:헐...그러게요
이건 어떻게 백업하죠
 
. (GM):시발거 중간에 그것만아니엇어도
근데 애프터로그는 중간에 자를거 없으니까
걍 제가 전체백업 갈길게요
 
dangsa d.:와~
아니근데
애프터로그가 지금하고잇는거 아니에ㅛㅇ?
 
. (GM):내!
 
dangsa d.:이걸 전체백업갈기는데 그 태종실록이 부끄러우신거닞.
 
. (GM):아이거 쭉 읽는데
중간중간 들어간것도 꽤... 재밋는데
걍 전채백업갈까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전체백업이요?
 
. (GM):맨처음 태종실록만뺴고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런
 
. (GM):그리고 몇개 뽀샵으로 손보고...
 
dangsa d.:중간중간에 어디가 그렇게 재밋으셧나요
 
. (GM):주사위굴리는거 헤매는거보는게
왠지 완전재밋어요
 
dangsa d.:글쿤요...
아근데저궁금한거잇어요
 
. (GM):네네먼가요
 
dangsa d.:초반에 마유즈미 다리가 영 어쩌고한자리에있었다?그거
...제가생각하는 그런게
마윶 무릎이 아카시 고간에잇고머......그런
 
. (GM):아카시군의다리사이에들어가잇어서
움직이면 고간자극을
시발너무뻔해서쪽이팔릴지경이네여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그런거잔아요
참고로...이것도개변인가요.
 
. (GM):내......
 
dangsa d.:^^....
굿!....
 
. (GM):그부분은뺄래요. 흑 짜증나
 
dangsa d.:엥왜요ㅠㅠㅠㅠㅠㅠㅠㅠ
 
. (GM):비계에는... 백업가능.........
 
dangsa d.:않되요!!!!!!!!!!!!!!!!
 
. (GM):티슷에 쓸 로그에는..... 내가너무
 
dangsa d.:이거가지고무슨!
 
. (GM):부끄러우ㅓ요!!!!
 
dangsa d.:아니...저기요,
우리가하고잇는대화를보세요.
공과사는별개다 머 이런것인지.
 
. (GM):별개죠 별개죠
당사님께는 저의심연을 오픈해도된다는 후죠로서의동질감 머그런...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근데 우리 로그를 보는사람들이면머....
다 끼리끼리일텐데
눈요깃거리 제공하자고요
 
. (GM):흠 그런가? 그런가?
 
dangsa d.:아무래도그런편이죠
저 처음에 되게 핑크빛 시나이로인줄알고 시작했다가
막 벌레...괴물...이래서
이게바로크툴루?....이랬는데
둘이 락커에 꼭 붙어서 같혀서 두근두근♡이러는거보고
좀 안심햇잔아요
물론...두근두근은 내가함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하... 이담에 바로 정통호러로 데려가볼까 햇는데
그건 곱게 접어두고
RP위주인걸로조금... 찾아보겟어요.
 
dangsa d.:와~~~
 
. (GM):조사보단 RP가 조으신가요!?
 
dangsa d.:음...지금상태로는 그런것같아용
1인칭시점 썰을푸는 장소가 마구마구 제공된 이느낌
 
. (GM):쪼아 정햇다 다음으로 갈 녀석!
(당사님: 네?
근데이건 플타임이 좀더 길거예요 저희 스타일 감안하면 더욱..
 
dangsa d.:ㅎㅎ...ㅠㅠ..
하지만...생각하기를 멈추면 아카시가 괴발개발이되는걸,
 
. (GM):이거 어떠신가요
 
dangsa d.:이경우에는
 
. (GM):"아카시가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dangsa d.:부모님이 개비인건가요 마유즈미쪽 엄빠인건가요?
오메
 
. (GM):이건 어느쪽으로든 갈 수 있는데
당사님께서 플레이하시는 놈이 정치얘길 합니다
 
dangsa d.:....
어떤.....류의
 
. (GM):상견례 자리에서 잇을 수도 잇을 법한 류의...
애인집에 몇번 놀러가다 보면 겪게될수도잇을 그런 류의
 
dangsa d.:아하
진짜 정치인할때 그런 정치보다는
겜할때 정치질의 더 가까운...그런의미인가요
 
. (GM):ㄴㄴ 뉴스보다가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어택을받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으아악
내능지로는....아카시의생각으런부커버할수없어,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먹돌이가
 
dangsa d.:하진짜....
 
. (GM):적개비를상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
ㅡㄱ건 걍 죽으라는게
 
. (GM):이게더 재밋을것강ㅌ아여ㅛ
저지금웃느라타자를
 
dangsa d.:아니근데 픽십 소설같은데에서
나름 마윶이 개비상대로 어떻게 입바른소리하고 그러는걸 많이봐서
내가...할수있을까?.....
 
. (GM):오히려좋아(이사람
 
dangsa d.: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니면 저거말고 또 추천할만한 시나리오는 있나요?
갠적으로 좀 럽코스러운 시날이 좋은것같은....
 
. (GM):이거요! 럽코라기보단 조금 잔잔한,...?
다른건 다 약간 찌통st...
 
dangsa d.:음...먼가 나츠메우인장에 나올것같은 요괴가 등장하는 내용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요ㅠㅠ
 
. (GM):ㅇㅋ 그럼 패쓰.
혹시 생각하고 계신 게 있다면 가져와주심 돼요!
 
dangsa d.:트이타에 coc 뭐 이렇게 검색하면 시날이 나오나요??
 
. (GM):네네 근데이제 찾다보면 스포를 좀 밟게될지도...
 
dangsa d.:근데 그 뭐라하지... 사건의 진상을 알아야 이걸 할지말지 정할수있을것같은데
 
. (GM):그건글쵸ㅜ
아 먹적아니어도 괜찮다면
이게 우당탕탕 로코느낌 냥냥해요
cp는 내쉬적이고
추격 룰(어려움... 늘어질수잇음...)이 잇어서 개변이 상당부분 필요할듯한...
 
. (GM):아 주사위 굴리는 건 재밋으셧나요?
 
dangsa d.:굴리는거 자체는 재밌는데 이번엔 그렇게 사건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것같았어용
마지막빼고?
마지막도...먼가 혜성님이 진엔딩보려고 열심히 만지신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좀더 운명에 맡겨보죠 담엔
 
dangsa d.:하지만..저도 진엔딩이 조앗어요,
근데 저 내쉬적?하게되면
역할은 어떻게되는건가용
kpc이런게 헷갈려서..
 
. (GM):Pc(플레이어 캐릭터)가 아카시예요!
KPC(키퍼의pc)가 낫슈
 
dangsa d.:아항
 
. (GM):사실저 내쉬적재밋는시날 하나더 꿍쳐놓고잇는데 이건 반대라서
PC가 내쉬
 
dangsa d.:역할이 중요한 시날이 있고 자유인 시날이 있고 그런건가요?
이번에 했던건 크게 상관없었던것같은데
 
. (GM):네네! 이번건 어느쪽이어도 좋단느낌인데 제가 당사님카시를 보고싶어서(결과: 대성공)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머...제가 아카시 하고싶다고 했었으니
 
. (GM):근데 스토리상 PC KPC 캐릭터가 확실한 시날도 잇어요 그런건 제가보고 이건... 뫄뫄솨솨다. 하고 정해놓는편
또해주세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만약 내쉬적시날 가게되면... 내쉬 잘 할수잇으실것같나용
아니 이새기 캐해가솔직히
머 나온게없다보니...
 
. (GM):ㅋㅋㅋㅋㅋ사실저게 Kpc가
진짜많이안나오는 편이라섴ㅋㅋㅋㅋㅋㅋ
 
dangsa d.:헐~
 
. (GM):사실자신은없는데... 분위기 타면 어떻게든~? 이라고 생각하고잇어요
 
dangsa d.:저 오늘 혜성님 마윶도 넘 좋았는데...
 
. (GM):꺄아아아악
 
dangsa d.:진짜 라노벨보는넘인것같고...해치웠나?!ㅇㅈㄹ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저 티알 가기전에 친구한테 티알가게되엇다고 하니가
걔는 자기는 별로 재미없었다면서 막 그래서
좀 걱정되엇거든요
캐입하는부분도 먼가 너무 역극같다고 그래서 중학교때의......그게 생각이 났다고.
근데 막상하니까 넘..재밋어서 감동
 
. (GM):헐....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두 넘 감동이에요 와타시... 즛또 키퍼를 해도 될것만 같아
 
dangsa d.:걔가 너무 심드렁해하길래 아냐 역극놀이보다 좀더 시나리오를 즐기는 머 그런느낌이래 이렇게 얘기해줬더니 무슨 보험파는사람같다고이래서ㅠㅠㅠㅠㅠ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져벌임...
 
dangsa d.:하지만...보험을사버림
 
. (GM):하아 당사님의 칭찬이 저를춤추게해요
 
dangsa d.:고래혜성님-
 
. (GM):럽코를 찾아 시나리오의 바다를 헤매는 당신만의 고래가되리U//U
ezr
 
dangsa d.:먼가 저는 탐사를 즐기는것보단 롤플이 재밌는것같긴한데
역극보다는 먼가..오직 대화체의 소설을 각자 캐릭터를 한명씩 맡아서 쓰는느낌이라 좋았어요
내용전개가 어떻게될지 나도모르는 소설...
 
. (GM):우와!! 맞아요 표현 완전 좋은 것 같아요
흐흐 일케 말씀해주시니 어떤느낌으로 조아하시는지 잘 알것같아요
 
dangsa d.:그리고 막 상대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하는데 아래에서 차자치고있는중...이러다가 뙇 나왔는데 그 내용이 대박일때도 그..설렘이
차자x 타자o.
 
. (GM):으아앙... 너무기뻐 저두 첨이엇지만
첨 입문하시는 당사님께 티알의 재밋음을 알려드린것같아 넘...뿌듯해요
 
dangsa d.:ㅎㅎ...먼가 혜성님이 가끔씩 탐라에 시날 가지고오실때 살짝 기웃거리다가
이번에 어떻게 같이 하게되어서...신기해요
티알은 절대 안할줄알았는데...할사람이없어서.
 
. (GM):ㅋㅋㅋㅋ티알에서 제일 힘든거... 할사람 구하기
 
dangsa d.:글고보니 다른 친구도 막 티알해보고싶은데 사람이없다?이런말 전에 했던걸 들은것같아요
 
. (GM):안타깝다... 티알 할 의욕은 잇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이... 그리고 생각햇다. 나는 참 행복한 놈이구나... 탐라캐해장인 당사님을 pc로 납치하다니...
 
dangsa d.:아악!!!ㅋㅋㅋㅋㅋㅋㅠㅠ
 
. (GM):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앗흥짜릿해. 담에 또 가요!!
 
dangsa d.:다른분들이 저보고 그렇게 말해주실때마다 그냥...몸둘바를 몰라서 꽈배기가 되어버려요
 
. (GM):익숙해지셔야해요! 앞으로도많이들을테니까.
 
dangsa d.:ㅠㅠㅠㅠ설탕에 절여지기.
그냥 겸손하게 하는말이 아니라..내가? 이런말을 듣는다고?.?이런느낌이라
전과를 보면 걍 적폐하는놈이라는 딱지만 안붙으면 다행인데...
 
. (GM):킹치만사실인걸.... 원작카시 샅샅히파헤치기는 당사님이 원탑인걸
 
dangsa d.:원작집착을 많이하긴하지만.............
 
. (GM):구현율 진짜 개대박이에요 개짱이에요
 
dangsa d.:감사해요..ㅠㅠ
 
. (GM):플레이어가 아니라 키퍼가 담시날 잡고싶어서 바들바들 떠는 팟이 잇다!? 뿌슝빠슝.
 
dangsa d.:보통은 플레이어가 바짓가랑이 붙잡는 편인가요?? 하긴...역할을 보면
키퍼분이 할일이 많으니....
 
. (GM):티알판에는 무려
키퍼링 커미션이...잇답니다
 
dangsa d.:와....글쿤요
하긴 진상을 다 알고 시작하면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고...
나레이션치고 뭐하고 하는게 귀찮을수도 있겠네요
이런걸...그냥 맡겨도 되는것인지
 
. (GM):아무래도 익숙해질때까진 준비할 게 엄청 많긴하겟더라구요...
그치만 행복하니 ok입니다.
덕질에드는노력은 그자체로포상.
이번에 진짜 긴장많이햇엇는데... 당사님한테서 이런 말들을 들으니 너무 좋아요 막막 다음에 또 가고 싶단 생각 샘솟고ㅠㅠㅠ
 
dangsa d.:저도 혜성님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넘 좋았어요!!
아무래도 처음해보는거라 뭐..뭐지?이러는게 많았는데... 온화하게 절 바라주시는 혜성님.
 
. (GM):사실은 저도 같이 허우적거리는게 비슷한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아근데 생각해보면
지금은 일대일이니까 롤플레잉도 나름 잘 진행이 된것같은데
사람이 많으면 이게 되나요??
걍...주사위를 굴렸다. 성공햇다. 기뻤다. 이런늑러...몇명이서 반복하고만 있을것같은
이런늑러뭐야 뭘오타낸거야
이러는걸.
 
. (GM):저도 다인시날은 안가봐서 잘 몰겟어요 키세키로 가면 재밋을것같다고 막연히 생각만하는편..
RP할때 왁자지껄 잼쓸것같고!
 
dangsa d.:헐그러게요...근데 먼가 그정도로많으면 이렇게 얘기가 차근차근 흘러가기보다는 한 행동에 이어서 여러명이서 한마디씩 툭 던지는 ㅡ런느낌으로 갈것같내요
막 타자치는 도중에 다른사람이 이미 말하고 그럴것같아서
 
. (GM):feat.민첩한하루되세요
그런분위기를 좋아하면 재밋겠지만 차분히 서사 구축하는걸 선호한다면 별로일수도읷을것같죠..
 
dangsa d.:일단 그런것도 해봐야지 알것같아요!근데문제는...할수가잇나;
 
. (GM):무엇보다 사람이모이질않아서...
 
dangsa d.:그니까요..
생각해봤는데
만약 그렇게 사람 많은시날을 가면
행같이 보톡을 키는게 낫고
이렇게 둘이서만 하면 ㅏ자로 대화하는게 좋을것같은 그런
 
. (GM):그렇네요 흠
아마앞으로도 1:1 타이만 시날 위주로 가게 될 테니
타자로 하게될것같아요!
 
dangsa d.:그러네요!!~
뭔가 타자로 대화할때 특유의 설렘같은게 있는것가탕요
아근데 6월5일인가에 가게될 시나리오가
독스프?였나요?
 
. (GM):넹넹
추천이 2~3인이고
 
dangsa d.:생객해보니 그거 시나리오 개요도 못본것같은......
 
. (GM):Kp에 집중해보고싶어서!
 
dangsa d.:근데 이것도 그러네,
 
. (GM):머 별로 안보셔도 상관은 없어요
어느날 흰 방에서 눈을 뜬다. 한 사람이 독이 든 스프를 마셔야 여기서 나갈 수 잇다는데ㅡ!?
이런느낌
 
dangsa d.:아항
근데 이거는 지금 갈사람이
혜성님 저 다른한분 더 있지 않았나요??
 
. (GM):네네!
 
dangsa d.:그럼 캐릭터가 어케되는건가용
아직 안정했었나
 
. (GM):헤헤 저도 몰라요 사실 자캐짜오셔서 쿠농드림가자. 이러셔도댐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오늘 하면서 느낀게...
다른캐가지고 이만큼 열심히 얘가 어떻게 움직일까를 생각해낼수있을까?
이랬어요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gsa d.:아니면 아카시여서 너무 과몰입해가지고 생각해낸거일수도.
 
. (GM):대신 다른캐들은 비교적 행동원리가 단순하지 않나요!? 특히 하이자키 하야마 이런친구들은...안해봣지만 완전자신잇는편
 
dangsa d.:아...그렇내요
애초에 아카시가 너무 어려워서 열심히 생각할수밖에 없었다는
 
. (GM):그런kanzi...
아무나할수없는아카시사마
오로지 원작사골어쩌구(이하생략)만이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M):아카시가 전세계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잇는
아 이건어떠세요!?
이건 원래는 새드인데... 이정도면 좀 럽코느낌으로 개변할 수 있겠다 싶은(..)
 
dangsa d.:도련님이 유령인건가용??
 
. (GM):도련님이아카시
마유즈미가 유령메이드...인데 머 유령은아닌(그냥 제목이 이래서 그래요)
 
dangsa d.:헐..먼가 재밋어보여요
아니근데 이거 찾아보니까 진짜 딱 저설명 아래로는 스포네요
 
. (GM):찾아보지마!!!
 
dangsa d.:포타밖에 안들어갓어요1!!!
 
. (GM):(휴)
 
dangsa d.:소요시간이 3시간 이상인건 어떠ㅓㄴ사람들 기준인걸가요
 
. (GM):음... 저희같이 RP위주로 하는사람들
진상이 글케 복잡하거나 추리요소가 많진 않거등요
아까 내쉬적 바이크를 탄 줄리엣 저건 2시간 상정이지만 그것도 실제론 더 걸릴수도 있고...
 
dangsa d.:근데 탐사위주로 가면 어떤식으로 하게되는건가요
말은 거의 안하고 주사위만 굴리나?
 
. (GM):여기저기 열어보고 뒤져보고 [관찰]판정을 많이 해요 그렇게 자료들을 모아서 진상 추리!
 
dangsa d.:아항...
 
. (GM):KPC는 가끔 나와서 힌트 주고 사라지는 역할인 느낌...
 
dangsa d.:그러고보니 우리 책상은 안뒤지지 않았나요???
안에 뭐가잇엇나요...
 
. (GM):책상은 별거없어요 칠판처럼
약간 그 뭐라고 하나 맥거핀? 그런것도 곳곳에 배치되어잇답니다
 
dangsa d.:그래서 굳이 언급 안하고 넘어간거군용
 
. (GM):저는이제 탐사자 할때 조사에 미쳐잇어서... 그런거 하나하나 다 건드려보다가 산치깎이는 타입이엇어욬ㅋㅋㅋㅋㅋㅋ
 
dangsa d.:ㅋㅋㅋㅋㅋㅋ
그게 쓸데없이 건드리면 안되는것도 있는거엿군요
 
. (GM):하라는롤플은안하고... 뒤져보고싶어서안달...
 
dangsa d.:아까 중간에 마윶이 갑자기 토하고싶다길래
쓰레기통을뒤지란얘기군...귀여운놈 막 속으로 이러고
 
. (GM):ㅋㅋㅋㅋㅋㅋㅋ아나 광공당사
 
dangsa d.:ㅠㅠㅠㅠ하지만 마윶이라생각하면 귀엽잔아요
 
. (GM):애기계략공마윶... 모든걸알고은은하게웃는적사... 어라좀좋을지도(막이러고
 
dangsa d.:(쓰레기통뒤져야하는데...ㅅㅂ어쩔수없지.)야나토할것같애ㅠ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읽히는키퍼가여기에...
 
dangsa d.:약간 마윶이 시나리오속 키퍼라면??하고 한말이엇는대....
웃기고귀엽다이놈아..
 
. (GM):먹돌이 할작(먹: 으으아악
 
dangsa d.:아마자 그래서
중간에 그 모브두명 교실근처에올때
아까 이상한거봐서 토하고싶다고 한거 살려서 치히로 속이 더 안좋아지겠다고 이랬는데
마윶 존나 멀쩡해서 진짜 애기계략공같은.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 게 반친구엿잔아요!
 
dangsa d.:아니그래도 그 전에는 몰랏잔아요
락커 들어가기전까진
토하고싶댔으면서!
 
. (GM):원래 San치가 깎이면 증상에
구토 오한 등등이 잇어요 흥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적절하게 스토리진행에 비벼먹으신 혜성님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ngsa d.:그래도 중간에 연습할때만큼 토할것같다 어쩌고 이런얘기 나와서
먼가 너무 스토리진행만을 위한 뜬금설정 이런느낌이 안나서 좋았어요
 
. (GM):흑.. 저의 필사적인 롤플을 알아봐주시다니
감사합니ㄷㅏ......
 
dangsa d.:우웩질을 많이하는 마유즈미.....
저 쓰레기통 가져올때 안에 비닐이 씌워져있다는 묘사를 할지말지 고민햇엇어요
근데 어차피 쓰레기통이 중점이 아닌걸 알고나서.
 
. (GM):
지금열심히 쉬운 럽코시날<ㅋㅋ찾고잇어요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노력하시는혜성님...소큐트.
 
. (GM):그로테스크만 고이고이 꿍쳐노은 과거의 나를 반성...
앗 아타시 큐트!? 어떡해요 순식간에 졸라 세메가 되어버렷네>//<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 (GM):(돌아버린후죠시
 
dangsa d.:근데 이런 시나리오같은걸 알티해주는 트이타계정이라도 있나요?
아무래도 옛날거는 다 쓸려가서 검색도 힘들것같은데...
 
. (GM):좋아하는 분위기 라이터들 계정 위주로 돌아보거나 최신것만 찾는다 생각하고 검색해야 돼요 옛날건 보통 닫혀있어서... 봐도 아쉽기만한
문제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라이터들은. .............
 
dangsa d.:아하.
 
. (GM):ㅋㅋㅋㅌㅋㅋㅋㅋ왜 아시는거에!
 
dangsa d.:아니 위에서 다말햇잔아요 ;
아근데 생각해보면
보쿠시여서 이런말투가 나올수있는것같아요
 
. (GM):ㄹㅇ요 나이래서먹보쿠가조아...
 
dangsa d.:저평소에 아카시 오레시로 많이쓰는데 마윶한테 하는 대사가 뭔가...내가생각하는 아카시의 느낌보다 좀더 부드러운느낌이라
항상 고민이엇거든요
아무래도 존댓말을 쓰다보니까
해요체와 합니다체를 적절히 섞는다는게
되게...힘든 그런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레시 너란아이 어려운아이..
 
dangsa d.:그리고 솔직히 아카시말투의 매력은 보쿠시가 아니라 오레시더라도...동년배에게 하는 그 반말의 바이브인데
존댓말은 아카시특유의 그 말투를 살리기가 너무..어려워서
 
. (GM):레알요 흐흐 앞으로도 빡빡 먹보쿠로 갈까요(사심
앗그치만 당사님의오레시도 넘나보고싶은걸...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전 어느쪽이든 좋아요!
 
. (GM):아! 너무믿음직해서 눈물쏟으며쓰러짐
 
dangsa d.:아니면 인격이 왔다갔다할수있는 그런 시나리오는...
ㅋㅋㅋㅋㅋㅋㅋ
 
.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찾기힘든편이죠
특히 그게 PC일경우엔...
 
. (GM):아니다 PC니까 오히려 자유도 높은거아닐까@?
함 찾아볼게여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네!!
사실 먹오레는 그래서
막 고양이데려오고 이런거조아해요
아카시가 고영앞에서는 말투 도련님되었다가
마윶앞에서 다시 존댓말쓰는게 넘..좋음
 
. (GM):하아아아아아아아앙......
말투 왔다갔다 하는 아카시 보고
묘하게 동하는 마윶(?)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야나도
 
. (GM):얘가얼마전까진나한테 반말찍찍 고압적으로굴다가...
ㅌㅌㅌ
 
dangsa d.:아그러고보니까
픽십에 알라딘 패러디로 자스민아카시 알라딘마윶 먹적을 봤는데
거기서 오레시아카시가 첨엔 마윶한테 반말쓰다가 여긴내구역임ㅡㅡ내가연상이니가존댓말써ㅡㅡ이러는 마윶보고 존댓말쓰다가
중간에 사이가 틀어져서 아카시가 다시 반말쓰는 그런상황이..>꼴렷던 기억이 잇네요
 
. (GM):우아아아아아악.........
엄청온다...(?) 사기설정이다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십소설에 먹적치면 젤 위에 뜰거에요...완전 최신이라서
대신 아직 상편이라서 완결이 안남ㅠㅠ
 
. (GM):도키도킷
먹적완전 어... 갓컾이네요 뉴소설도올라오고...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홍센이 자파이고 데리고다니는 따까리새가 재기인데
둘이하는대화도 존나웃겨요
 
.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발 벌써웃겨요설정이
벌써졸라기대댐
 
dangsa d.:아카시가 데리고다니는 호랑이는...호랭이어서그런지 카가미
알라딘이 덷고다니는원숭이는 쿠로코.
이게제일웃겻음ㅠ
 
. (GM):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코 아
 
dangsa d.:내쉬:사루가!
 
. (GM):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거의...챗창이 되어가는 세션
 
dangsa d.: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지금보니가 거의 티알한것만큼 수다떨엇어요
 
. (GM):ㅁㅊ...
 
dangsa d.:아 시간적으로는 덜한데
챗창 길이가요!
 
. (GM):그게더놀라워요
당사님 혹시
 
dangsa d.:채팅은...암생각없이 막쓰잔아요,
 
. (GM):완전 그로테스크 계열은 쵸큼 무리이신가요
 
dangsa d.:완전이면 어떤느낌인건가용
 
. (GM):성적인함의는 잇는데 로맨스없고... 배드 엔딩 뿐인
 
dangsa d.:약간 그 묘사를 봐야 감이 올것같애요
 
. (GM):흠 글쿤요
아근데 이런건 또 어차피 PC먹 KPC적을 보고 싶은 거라서(ㅋㅋ)
신경쓰지마세여!! 마침지금 딱조은 럽코 하나 찾앗어요 가벼운 느낌
 
dangsa d.:ㅋㅋㅋㅋㅋㅋㅠㅠ 럽코광인당사.
 
. (GM):근데 진짜 럽코는 얼마없긴해요...
 
dangsa d.:헐...재밋어보여요
아니 나이런거좋아햇나?
 
. (GM):일단은 크툴루닉간. 갠적으로 이번에 간게 진짜 크툴루와 럽코 사이 밸런스가 좋다는느낌이엇어요! 저도 완전재밋을정도!!
 
dangsa d.:지금까지 시나리오만 대충 봐서
게임 이름이 크툴루 어쩌고하는거에 비해 되게 그냥 일반 럽코같네...했는데
속을까보면 막 그렇지도 않네요
 
. (GM):안에서도 장르가 엄청 다양해서... 진짜 저도읽고 산치털릴만큼 끔찍한것들도 잇고
완전 커플용도 있고 개막장쿠소시날도 있고
 
dangsa d.:ㅓㄹ...대체 어떻길래
 
. (GM):안울면 돌심장인 찌통 시날도 잇고.....<보통 이게 젤 유명해짐 수몰버스처럼
조금 어두운 탐정소설 느낌나는 것도 잇고 그래요!
 
dangsa d.:갠적으로도 재밌는거 찾아는 보고싶은데
스포당하는게 좀...아쉬워서.